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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G80·GV70' 테슬라 '모델Y' 등 13개 차종 7만2674대 리콜

입력 2024-01-04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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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토교통부〉

〈사진=국토교통부〉

현대자동차와 테슬라코리아 등 6개사 차량에 제작결함이 발견됐습니다.

오늘(4일) 국토교통부는 테슬라코리아와 현대자동차,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한국닛산, 기아, 혼다코리아에서 제작하거나 수입·판매한 13개 차종 7만2674대에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테슬라 모델Y와 모델3 등 4개 차종 6만3991대에선 오토파일럿 소프트웨어 오류가 발견됐습니다.

모델X와 모델S 등 2개 차종 1992대에선 충돌 시 차량 문 잠금 기능이 해제되는 소프트웨어 오류가 발견됐습니다.

〈사진=국토교통부〉

〈사진=국토교통부〉

현대차 G80, GV70 등 2개 차종 2463대에선 뒷바퀴 드라이브샤프트 용접 불량으로 인한 파손 및 동력 전달 기능 저하로 주행 중 차량이 멈출 가능성이 발견됐습니다.

포드 머스탱 2156대에선 브레이크액 부족 시 경고등이 정상 작동되지 않는 문제가 발견됐으며, 닛산 알티마 2.0 등 2개 차종 1101대에선 후방카메라 화면이 표시되지 않는 문제가 발견됐습니다.

기아 셀토스 922대에선 커튼에어백 인플레이터 제조 불량이 발견됐으며, 혼다 오딧세이 49대에선 엔진 내부 크랭크축 제조 불량으로 주행 중 차량이 멈출 가능성이 발견됐습니다.

차량에 대한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나 차대번호 입력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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