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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하네다공항 사고 '교신 기록'…해상보안청 항공기 활주로 진입 지시 없었다

입력 2024-01-03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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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오후 일본 하네다 공항 활주로에 착륙하던 일본항공(JAL) 소속 항공기가 화염에 휩싸여 있다. 〈사진=연합뉴스〉

2일 오후 일본 하네다 공항 활주로에 착륙하던 일본항공(JAL) 소속 항공기가 화염에 휩싸여 있다. 〈사진=연합뉴스〉

일본 국토교통성이 어제 하네다공항에서 일본항공 여객기와 해상보안청 항공기가 충돌한 사고의 교신 기록을 발표했습니다.

기록에 따르면 관제관은 일본항공 여객기에 착륙을 허가하는 한편, 해상보안청 항공기에는 활주로 앞에 정지 위치까지 주행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하지만 활주로에 진입하라는 허가는 없었습니다.

해상보안청 항공기 탑승자 6명 가운데 유일한 생존자인 기장은 사고 직후 "관제사로부터 이륙 허가가 떨어졌다고 생각했다"고 밝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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