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월세 7개월 밀려" 이재명 습격 남성 생활고 겪었나

입력 2024-01-03 16:38 수정 2024-01-03 18:17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어제(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흉기로 공격한 60대 남성 김모 씨가 지난해부터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김씨는 충남 아산에서 부동산중개업을 해왔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씨는 월세 50만원에 임대차 계약을 맺고 영업을 해왔는데 지난 7개월간 월세를 밀려왔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건물주 A씨는 "김씨가 전 건물주에게 진 빚도 160만원 있고 밀린 월세까지 합하면 빚이 500만∼600만원가량 됐다"면서 "작년 연말에 연락이 와 사무실을 처분하겠다고 이야기해서 그러라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흉기로 습격한 피의자 김모씨가 부산 연제구 부산경찰청으로 이송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흉기로 습격한 피의자 김모씨가 부산 연제구 부산경찰청으로 이송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찰은 오늘(3일) 김씨의 사무실과 자택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경찰은 휴대전화 포렌식 조사도 진행해 범행 동기와 계획 범죄 여부 등을 밝힐 예정입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