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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입원 병원 온 김부겸 총리 “민주주의에 대한 정면 공격”

입력 2024-01-03 15:01 수정 2024-01-0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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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오늘(3일) 오전 흉기 피습을 당한 이재명 대표가 입원 중인 서울대병원을 방문해 당직자들을 위로했습니다.

김 전 총리는 기자들과 만나 “이 정치 테러는 우리가 어렵게 지키고 키워온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대한 정면 공격 행위”라고 규정했습니다.

김 전 총리는 또 "특히 그 대상이 제1야당 대표라는 점은 절대로 용납해서는 안 된다"며 "온 국민이 분노하고 우려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하루 빨리 이재명 대표가 쾌유해서 총선 100일 정도밖에 남지 않은 어려운 상황, 엄중한 상황을 잘 수습해주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왔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전 총리는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이재명 대표는 만나지 못했고 천준호 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으로부터 이재명 대표 건강 상태를 전해들었습니다.

김 전 총리는 “일단 수술은 잘 끝난 것 같다”며 “중환자실에서 다른 병실로 옮기더라도 절대 안정을 취해야 한다”고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이 대표는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 받으며 가족 외에는 면회가 불가능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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