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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정맥 손상 의심"…헬기로 서울대병원으로 이송

입력 2024-01-02 13:48 수정 2024-01-0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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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오전 10시 30분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관계자들과 함께 부산 강서구 대항전망대에서 가덕신공항 예정부지를 둘러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예정부지를 둘러본 뒤 이동하던 중 괴한에 피습당했다.〈사진=연합뉴스〉

오늘(2일) 오전 10시 30분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관계자들과 함께 부산 강서구 대항전망대에서 가덕신공항 예정부지를 둘러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예정부지를 둘러본 뒤 이동하던 중 괴한에 피습당했다.〈사진=연합뉴스〉

부산 방문 중 흉기 습격을 당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오늘(2일) 오후 1시 5분쯤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 응급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변인은 "이 대표의 경정맥 손상이 의심된다는 의료진 소견이 나왔다"며 "의료진에 따르면 자칫 대량 출혈이나 추가 출혈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서울대병원 후송 후 신속하게 수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괴한에 의한 테러는 명백한 민주주의 파괴행위다. 어떠한 추측도 자제해 달라"며 "비상상황인 만큼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확인이 더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오전 10시 30분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관계자들과 함께 부산 강서구 대항전망대에서 가덕신공항 예정부지를 둘러보고 이동하던 중 괴한에 피습당했습니다. 헬기를 타고 병원으로 옮겨진 이 대표는 오전 11시 16분쯤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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