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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장, 이재명 피습에 "신속 수사…주요 인사 신변 보호 강화"

입력 2024-01-02 13:05 수정 2024-01-02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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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 경찰청장. 〈사진=연합뉴스〉

윤희근 경찰청장. 〈사진=연합뉴스〉

윤희근 경찰청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과 관련해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지시했습니다.

오늘(2일) 윤 청장은 입장문을 내고 "부산경찰청에 즉시 수사본부를 설치하고 신속하고 철저하게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배후 유무 등을 수사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유사 사례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주요 인사에 대한 신변 보호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27분쯤 부산 대항전망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한 남성으로부터 목 부위를 흉기 피습당해 쓰러졌습니다.

이 대표는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으며 권역외상센터가 있는 아미동 부산대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현재 이 대표는 의식이 있는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흉기를 휘두른 남성은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해 오찬을 함께 할 예정이었으나 모든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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