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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맨, 지난해 4000만 원 기부…"선행 앞장설 것"

입력 2024-01-02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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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침착맨(웹툰작가 이말년)

크리에이터 침착맨(웹툰작가 이말년)

인기 크리에이터 침착맨(웹툰작가 이말년)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따뜻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소속사 샌드박스네트워크는 2일 "침착맨이 지난 2023년 한해 동안 국내외 재난복구 및 자립준비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총 4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꾸준히 선행을 이어온 침착맨은 지난 해 2월 터키 지진 복구를 위해 온라인 기부 플랫폼 해피빈에 15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고, 7월에도 역시 해피빈에 수해 복구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최근에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1500만원을 해피빈에 기부하며 이로써 침착맨은 작년 한 해 총 4000만 원 상당의 금액을 국내외 재난 복구 및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샌드박스네트워크 관계자는 “크리에이터 침착맨이 구독자분들의 사랑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만큼, 지금까지 받은 사랑을 더 큰 사랑이 필요한 곳으로 전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침착맨은 다양한 기부 캠페인 및 재능 기부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뜻깊은 선행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침착맨은 최근 장기 휴식기를 가진 후 지난해 12월 26일 인터넷 개인방송 활동에 복귀해 228만의 구독자들과 활발한 소통 중이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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