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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전 남친 논란 언급 "매일 후회… 심려 끼쳐 죄송"

입력 2024-01-0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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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박민영

배우 박민영이 전 남자친구 논란 관련 입장을 밝혔다.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1일 오후 녹화 중계로 송출됐다. 당초 지난달 27일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배우 이선균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부득이하게 미뤄졌다. 현장에는 박원국 감독·박민영·나인우·송하윤·이기광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민영은 지난 2022년 자금 횡령 및 주가 조작 의혹을 받았던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실소유주로 알려진 강종현과 교제 사실이 알려지며 곤욕을 치렀다. 당시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박민영은 현재 열애설 상대방과 이별했다. 그리고 열애성 상대방으로부터 많은 금전적 제공을 받지 않았다. 언니도 인바이오젠에 사외이사 사임 의사를 전했다'고 알렸다.


이날 박민영은 "사실 내가 몸·정신이 모두 아팠던 한 해다. 그래서 과연 내가 이 작품을 할 수 있을까 싶었다. 그때 박원국 감독이 잡아줬다. 짧은 시간이지만 매일 후회하면서 지냈다. 뇌파 검사를 했을 때 위험 신호가 들어올 정도"라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모든 걸 받아들였다.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 다시는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자랑스러운 배우가 되겠다고 20년 동안 외쳐왔는데 많이 후회 중이다. 다시 돌아가려고 노력하고 있으니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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