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서 멧돼지 출몰해 밭일하던 60대 다쳐…당국, 포획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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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서 멧돼지 출몰해 밭일하던 60대 다쳐…당국, 포획 중

입력 2024-01-0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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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JTBC〉

세종시에서 멧돼지가 출몰해 밭일하던 60대가 다쳤습니다. 당국은 멧돼지 포획에 나섰습니다.

세종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1일) 오전 9시 20분쯤 세종시 전동면 청람리에 있는 복숭아밭에 멧돼지가 출몰했습니다.

이 일로 밭일하던 60대 남성이 멧돼지에 들이 받혀 다쳤습니다. 남성은 옆구리 통증과 출혈이 있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 등은 관계기관과 멧돼지 포획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JTBC 취재진에게 "아직 멧돼지를 포획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담당 지자체인 세종시청은 재난문자를 통해 "전동면 청람리에 야생 멧돼지가 출몰해 시민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주민들은 청람리 일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안전에 주의하라"고 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