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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감찬 장군' 최수종, 이변 없이 'KBS 연기대상' 대상(종합)

입력 2024-01-01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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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BS 연기대상'

'2023 KBS 연기대상'

'강감찬 장군' 배우 최수종이 이변 없이 대상을 수상했다.

최수종은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에서 진행된 '2023 KBS 연기대상'에서 '고려거란전쟁'으로 대상을 받았다.

트로피를 받아든 최수종은 "대상 네 번째 수상이다. 지금까지 살아온 시간과 지나온 순간이 당연한 것 하나 없는 하나님의 은혜였다. 이 시간에도 화면을 보며 기도하고 있을 하희라, 가족"이라며 "사실 이 드라마가 반도 지나지 않았다. 정말 힘든 과정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걸 보며 (제작진과 배우들을) 존경하고 사랑한다"며 수상을 감동을 전했다.

'2023 KBS 연기대상'

'2023 KBS 연기대상'

최우수상 '고려거란전쟁' 김동준, '혼례대첩' 로운, '효심이네 각자도생' 유이, 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로운은 "선택에 책임지는 삶을 살고 싶다. 후회가 남지 않는 삶을 살고 싶다. 재차 물어봤다. 현장에 나가서 배우들과 호흡하는 게 재미있는데, 준비하는 과정까지 즐실 수 있는지. 과정까지는 즐기지 못할 것 같더라. 하지만 함께해준 제작진, 배우들 덕분에 혼자 고민했던 고민을 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무대에 올라 큰절을 올린 김동준은 "열심히 촬영 중이다. 스태프들 다치지 말고 지금처럼 항상 웃으면서 촬영했으면 좋겠다. 여러분들 덕분에 현종이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다. 저의 강감찬 장군, 최수종 선배가 진심으로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촬영을 열심히 할 수 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유이는 "이런 큰 상도 처음 받아본다. 제가 잘한 게 아니란 걸 잘 알고 있다"며 '효심이네 각자도생' 제작진을 언급했다. "'효심이네 각자도생' 2024년에도 많이 남아있다. 더 열심히 뛰고 열심히 울고 촬영할 테니까, 꼭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이밖에도 우수상 미니시리즈 부문은 '오아시스' 설인아, '혼례대첩' 조이현, '오아시스' 장동윤, 장편드라마 부문 '진짜가 나타났다!' 백진희, '고려거란전쟁' 지승현, '효심이네 각자도생' 하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일일드라마 부문 우수상은 '우당탕탕패밀리' 남상지, '비밀의 여자' 최윤영, '금이야 옥이야' 서준영, '우아한 제국' 이시강이 받았다.

'오아시스' 장동윤과 설인아, '진짜가 나타났다!' 안재현과 백진희, '효심이네 각자도생' 하준과유이, '혼례대첩' 로운과 조이현, '고려거란전쟁' 최수종과 김동준이 베스트커플상의 주인공이 됐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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