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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치고 싶지 않다던 남궁민·안은진 'MBC 연기대상' 베커상

입력 2023-12-30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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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MBC 연기대상'

'2023 MBC 연기대상'

배우 남궁민, 안은진이 'MBC 연기대상'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방송인 김성주, 배우 박규영의 진행으로 30일 오후 '2023 MBC 연기대상'이 열렸다.

베스트 커플상은 시청자들의 투표로 직접 결정됐다. 그 결과 11만 5000여 표의 지지를 받은 '연인' 장채(장현·길채)커플에게 돌아갔다.

앞서 결과가 공개되기 전 남궁민, 안은진은 상에 욕심을 냈다. 안은진은 "저희 드라마 제목이 '연인'인데 연인(베스트 커플상)으로 상을 받아야 완성이 아닌가 싶다"라고 강조했고, 남궁민은 "다들 쟁쟁해서 (결과는) 모르겠지만 길채와의 호흡이 여태까지 연기하면서 파트너 중 가장 좋았기 때문에 여기서 못 타게 되면 다신 기회가 없을 것 같다. 놓치고 싶지 않다"라고 어필했다.

놓치고 싶지 않다던 베스트 커플상 트로피를 거머쥔 안은진은 "장현과 길채의 사랑 이야기가 시청자분들께 잘 전달되길 바라는 마음이 커서 탐이 나는 상이었는데 이렇게 받게 돼 기쁘다. 저희 커플 아름답게 써 준 작가님, 예쁘게 담아준 스태프분들 너무 감사하다. 천방지축 길채부터 성장해 가는 길채까지 사랑스러운 눈으로 바라봐준 남궁민 선배님 진심으로 감사하다. 덕분에 1년 동안 완주할 수 있었다"라고 애정 넘치는 메시지를 보냈다.

남궁민은 "그만큼 (안은진 씨가) 사랑스럽게 연기를 잘했다. 연기적으로 많은 도움이 됐고 연기 합이 너무 잘 맞았던 것 같다. 시청자분들이 준 상이지 않나. 많은 사랑을 보내줘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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