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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 국민의힘 탈당…이준석 신당 창당준비위원장 맡기로

입력 2023-12-29 10:40 수정 2023-12-2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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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측근인 천하람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이 이 전 대표를 따라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신당에 합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천 위원장은 신당의 창당준비위원장을 맡기로 했습니다.

천 위원장은 오늘(29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을 탈당한다"며 "앞으로 가칭 개혁신당의 창당준비위원장을 맡아 국민과 함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정당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깊은 고민 끝에 내부에서 단시간 내 국민의힘을 근본적으로 개혁하는 건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판단했다"며 "미래를 위한 새로운 정당을 만드는 일은 필요성이 큰 것은 물론 성공할 가능성도 높다고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천 위원장은 또 "개혁신당은 최소한의 비용으로 0선의 30대 당대표를 탄생시켰던 노하우와 핵심인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선거 과정에서부터 유능함을 입증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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