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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 대신 도움 선택한 손흥민, 평점은 왜이리 들쭉날쭉?

입력 2023-12-29 10:30 수정 2023-12-29 10:52

평점 5~7점 널뛰기, 공격진 고전 속 '고군분투'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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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5~7점 널뛰기, 공격진 고전 속 '고군분투' 평가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이 브라이턴전에서 상대에 골을 허용하자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이 브라이턴전에서 상대에 골을 허용하자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손흥민이 슛 대신 도움을 선택하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지만, 들쭉날쭉한 평점을 받았습니다.

한국시간으로 오늘(29일) 오전 4시 30분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에서 토트넘은 브라이턴에 2-4로 지며 3연승을 마감했습니다.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0-4로 지고 있던 후반 36분 페널티 지역 안에서 공을 잡은 뒤 슛 대신 알레호 벨리스에게 패스해 만회골을 도왔습니다. 손흥민의 리그 5호 도움이었습니다. 손흥민은 이외에도 슛 5개를 때렸지만 3개가 골문을 벗어났고, 2개가 수비수에게 막혔습니다. 패스 성공률은 81%였는데, 그 중 2개가 동료의 슛으로 이어진 '키 패스'였습니다.

팀 전체가 부진한 가운데, 손흥민에 대한 평점은 통계 매체마다 차이가 컸습니다. '풋몹'은 손흥민에게 토트넘 출전 선수 중 4번째로 높은 평점 7.4점을 줬습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팀 내에서 5번째로 높은 평점 6.7을 매겼습니다. 반면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뒤에서 2번째인 평점 5점을 줬습니다. "전반전에 임팩트를 주려고 고군분투했고, 벨리스의 골을 도왔다"고 평가했습니다.

승점 추가에 실패한 토트넘은 리그 5위(36점)를 유지했습니다.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이 브라이턴전에서 패배한 뒤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뒤로 한 채 경기장을 떠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이 브라이턴전에서 패배한 뒤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뒤로 한 채 경기장을 떠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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