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리뷰]'싱어게인3' 세미파이널 돌입… 이젤, 호림 꺾고 톱6 안착

입력 2023-12-29 09:11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JTBC '싱어게인3' 방송 화면 캡처

JTBC '싱어게인3' 방송 화면 캡처

전국을 들썩였다.

28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에서는 전 시즌 최초로 관객과 함께하는 톱10 명명식부터 파이널 무대에 오를 톱6를 가리는 세미파이널까지 재미와 감동을 모두 선사했다.

특히 번호로 불리던 무명 가수에서 자신의 이름으로 무대에 서는 유명 가수로 발돋움한 명명식은 현장 관객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16호 가수는 호림·25호 가수는 강성희·27호 가수는 임지수·40호 가수는 채보훈·46호 가수는 신해솔·49호 가수는 소수빈·58호 가수는 홍이삭·66호 가수는 이젤(EJel)이라는 이름을 밝히고 자신의 노래를 불렀다.

또한 패자 부활전을 통해 톱10에 합류한 59호 가수는 추승엽·68호 가수는 리진(leejean)이었다. 이렇게 세미파이널에 진출한 10개 팀이 톱6 결정전으로 여정을 이어가 응원을 불러일으켰다.

세미파이널 톱6 결정전은 1 대 1 대결로 진행되며 심사위원에게 더 많은 어게인을 받은 승자는 파이널로 직행한다. 지난 시즌과 달리 동률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심사위원단 회의를 통해 1개 팀만 파이널에 진출하거나 2개 팀 모두 패자 부활전으로 한 번 더 평가받는 방식으로 반드시 이겨야만 톱6 진출이 보장된다.

세미파이널 첫 번째 대결은 이젤과 호림이 승부를 겨뤘다. 호림은 뉴진스의 '하이프 보이(Hype Boy)'를 선곡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하더니 곡을 자신의 색깔로 재탄생시켜 탄성을 자아냈다. 이젤은 이하이의 '누구 없소'를 선보였다. 두 팀 중 심사위원 7인의 어게인을 획득한 이젤이 승리하며 톱6에 안착했다.

두 번째는 세미파이널 최초 동률이 발생한 신해솔과 리진의 빅 매치였다. 리진은 샤프의 '연극이 끝난 후'로 감성을 자극했다. 신해솔은 현진영의 '소리쳐봐'로 완벽한 보컬 실력을 뽐내 충격을 안겼다. 신해솔과 리진의 어게인 수가 4 대 4 동률을 기록한 가운데 아직 심사위원단의 회의 결과가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다. 과연 누가 톱6에 진출할 것인지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싱어게인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JTBC '싱어게인3' 방송 화면 캡처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