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G, '주간 아이돌' 2023년 막방 책임지며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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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G, '주간 아이돌' 2023년 막방 책임지며 맹활약

입력 2023-12-2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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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M '주간 아이돌' 방송 화면 캡처

그룹 XG(주린·치사·히나타·하비·쥬리아·마야·코코나)가 존재감을 드러냈다.

XG는 지난 27일 오후 7시 20분 방송된 MBC M '주간 아이돌'에 출연했다. 이들은 숨겨왔던 매력을 대방출하며 2023년 '주간 아이돌'의 마지막 방송을 화려하게 장식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날 XG는 첫 시즌송 '윈터 위드아웃 유(WINTER WITHOUT YOU)' 라이브 무대로 등장했다. 이어 '릴레이 플러팅' 코너를 통해 XG는 본격적으로 끼를 발산해 냈다. 히나타는 '주간 아이돌' 공식 애교송인 '오또케송'에 도전했으며 쥬리아는 힙합 막내 코코나와 함께 폭풍 랩핑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여기에 즉석에서 재생된 음악에 맞춰 프리댄스를 선보인 주린과 리아나(Rihanna)의 '테이크 어 보우(Take A Bow)'로 감동을 선사한 치사까지 글로벌 팬들의 입덕 욕구를 제대로 자극했다. 또한 '주간 K-POP 랜덤 플레이 댄스'에서는 트와이스·뉴진스·정국의 곡이 나오자 막힘 없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퍼펫쇼(PUPPET SHOW)' 2배속 댄스에서도 흐트러짐 없는 동선과 안무들로 감탄을 자아냈다.

여기에 유튜버 히밥과의 먹방 대결에서 XG는 끊임없는 질문 공세 작전과 조용히 강한 먹방으로 완벽한 팀플레이를 통해 승리를 거뒀고 모든 게임에서 승리하며 '주간 아이돌' 최초로 상품을 모두 획득했다. 끝으로 XG는 '연습생 때부터 봤던 '주간 아이돌'에 출연할 수 있어서 너무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MBC M '주간 아이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