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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신임 비서실장에 이관섭 임명…정책실장에 성태윤

입력 2023-12-28 14:56 수정 2023-12-2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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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에 임명된 이관섭 대통령실 정책실장(왼쪽), 대통령실 정책실장에 임명된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사진=대통령실〉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에 임명된 이관섭 대통령실 정책실장(왼쪽), 대통령실 정책실장에 임명된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김대기 비서실장 후임에 이관섭 정책실장을, 후임 정책실장에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를 임명했습니다.

오늘(28일) 김 실장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신임 비서실장에 대해 "풍부한 국정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역량은 물론 정무감각도 아주 훌륭하게 갖췄다"며 "대통령 국정운영을 누구보다 잘 보좌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신임 정책실장에 대해선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부처들의 정책 자문에 활발히 참여해 이론과 실무를 갖춘 정책 전문가"라며 "앞으로 정책실장으로서 합리적인 조율 업무를 훌륭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습니다.

김 실장은 이번 달까지 비서실장직을 맡습니다.
 
신임 국가안보실장으로 임명된 장호진 외교부 1차관(왼쪽), 외교부 1차관으로 내정된 김홍균 주독일대사. 〈사진=대통령실〉

신임 국가안보실장으로 임명된 장호진 외교부 1차관(왼쪽), 외교부 1차관으로 내정된 김홍균 주독일대사. 〈사진=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장호진 외교부 1차관이 맡게 됐습니다. 장 차관의 자리에는 김홍균 주독일대사가 내정됐습니다.

김 실장은 신임 안보실장에 대해 "외교와 안보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정통 외교관"이라며 "대통령의 외교안보 분야 업무를 보좌하는데 최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김 내정자에 대해선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을 역임한 외교 전문가로 주요 국가들과의 양자 관계를 꼼꼼히 챙겨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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