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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총리 “무기거래 한국 금융지원, 없는 것으로 드러나”

입력 2023-12-28 10:50 수정 2023-12-2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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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란드 야권 연합을 이끄는 시민연합(KO)의 도날트 투스크 대표가 지난 11일(현지시간) 바르샤바 의회에서 신임 총리로 확정된 후 연설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폴란드 야권 연합을 이끄는 시민연합(KO)의 도날트 투스크 대표가 지난 11일(현지시간) 바르샤바 의회에서 신임 총리로 확정된 후 연설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가 한국 방산업계의 폴란드 무기 수출과 관련해 “한국 정부의 융자금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습니다.

투스크 총리는 27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한국의 무기 구매에 문제가 있었다”며 “한국 구매의 상당 부분은 한국이 승인하는 융자금으로 자금을 조달하기로 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일부 오해가 있었다”며 “한국의 융자금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는 겁니다. 그럼에도 한국과의 계약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일부를 변경하게 만드는 어떤 일도 없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폴란드 정권 교체 이후 한국과의 방산 계약을 재검토 할 수 있단 입장을 밝힌 새 연립정부가 한국 측을 압박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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