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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배 늘어난 농촌 외국인 계절근로자…이탈률은 6분의 1로 '뚝'

입력 2023-12-28 09:51 수정 2023-12-2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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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자료사진. 〈사진=연합뉴스〉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자료사진. 〈사진=연합뉴스〉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이탈률이 지난해보다 6분의 1로 줄어들었습니다.

법무부에 따르면 올해 농촌 지자체에 배정된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는 4만647명입니다. 이는 지난해 1만9718명보다 2배 넘게 늘어난 겁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는 늘었지만 이탈률은 크게 줄었습니다. 각 11월 말을 기준으로 지난해 이탈률은 9.6%, 올해는 1.6%입니다.

정부는 내년 상반기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 2만7778명보다 77.4% 늘어난 4만9286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131개 지자체에 배정할 예정입니다.


법무부는 "불법 브로커 개입을 차단하고 성실히 일한 계절근로자에 대한 인세티브 강화 등을 통해 계절근로자의 불법체류를 방지하겠다"며 "근로 환경 개선과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지자체와 계속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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