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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내일 서울·인천·경기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

입력 2023-12-27 18:00 수정 2023-12-2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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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27일 오전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가 뿌옇다. 〈사진=연합뉴스〉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27일 오전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가 뿌옇다. 〈사진=연합뉴스〉

내일(28일) 서울과 인천, 경기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됩니다.

환경부는 오늘(27일) 오후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내일 새벽 6시부터 밤 9시까지 서울·인천·경기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알렸습니다.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내일은 서울, 인천, 경기지역 등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전북의 미세먼지 수준이 나쁨 수준을,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오전 수도권과 세종, 충남은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을, 대구와 경북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는 동안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쓰는 게 좋겠습니다. 에어코리아 측은 "잔류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돼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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