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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앞바다서 40대 남성 숨진 채 발견…"두 달 전 실종신고 접수됐다 해제"

입력 2023-12-2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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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양경찰서 청사 전경. 〈사진=여수해경 제공〉

여수해양경찰서 청사 전경. 〈사진=여수해경 제공〉


전남 광양 앞바다에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27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26일) 오전 9시 32분쯤 광양시 금호동의 한 선착장에서 '바다에 사람이 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숨진 남성을 인양했습니다. 해경은 남성의 신체에서 특별한 외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JTBC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두 달 전 숨진 남성의 실종신고가 접수됐다가 해제된 것으로 파악했다"며 "시신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남성의 행적을 조회하고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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