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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과 다투다 화나서…집에 불낸 고등학생 체포

입력 2023-12-27 11:29 수정 2023-12-2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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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포소방서 제공/연합뉴스〉

〈사진=김포소방서 제공/연합뉴스〉


경기 김포에서 집에 불을 낸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고교생은 동생과 다투다 화가 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어제(26일) 저녁 7시 40분쯤 김포시 풍무동에 있는 아파트 3층 집에서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18세 고등학생 A군을 긴급체포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A군은 당시 동생과 말다툼을 하던 중 화가 나 라이터로 휴지에 불을 붙였다가 스스로 끈 뒤 집을 나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후 외출했던 A군의 어머니가 집으로 돌아와 119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아파트 단지 안에 있던 A군을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JTBC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현재 아버지 동석 하에 피의자 조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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