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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스걸파2' 팀 잼 리퍼블릭, 멤버 이탈 속 우승 이끈 '부상 투혼'

입력 2023-12-27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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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스걸파2' 방송 화면 캡처

Mnet '스걸파2' 방송 화면 캡처

Mnet '스걸파2' 방송 화면 캡처

Mnet '스걸파2' 방송 화면 캡처

팀 잼 리퍼블릭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6일 방송된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이하 '스걸파2') 파이널 생방송에서는 팀 원밀리언·팀 훅·팀 잼 리퍼블릭·팀 마네퀸이 무대에 올라 최종 우승 팀을 가렸다.

이날 파이널 생방송은 '스걸파 위드 마스터 미션'과 '월드클래스 틴에이저 미션' 두 개의 라운드로 진행됐다. 1라운드인 '스걸파 위드 마스터 미션'에서는 4팀의 마스터 군단과 10대 댄서들이 함께 무대를 꾸몄다.

먼저 팀 원밀리언은 연습 도중 심하늘이 십자인대 파열로 이탈했다. 결국 6인 체제로 준비했고 리아킴과 하리무 마스터가 지원사격을 했다. 아이키·오드·성지연 등 마스터가 전부 가세한 팀 훅은 모네스킨(Maneskin)의 '비긴(Beggin)'으로 무거운 분위기지만 재치 있는 무대를 꾸몄다.

미야비가 전방십자인대 손상으로 빠지면서 4인 체제로 파이널 무대에 오른 팀 잼 리퍼블릭은 마스터 커스틴·라트리스·오드리의 지원 속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팀 마네퀸은 직접 노래를 만들었고 독특한 무대 구성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네 팀은 곧장 파이널 2라운드 '월드클래스 틴에이저 미션'에 돌입했다. 팀 원밀리언은 불사조를 컨셉트로 어떤 고난과 시련이 닥쳐도 절대 죽지 않겠다는 강렬한 의지를 표현했다. 팀 훅은 옛 백성들 인정 욕구를 모티브로 꿈에 대한 멤버들의 갈망과 결연함을 담아냈다.

7인으로 시작해서 4인 체제가 된 팀 잼 리퍼블릭은 독창성과 자신감을 표출한 반전이 있는 무대를 꾸몄다. 특히 무대 중반 전방십자인대 손상으로 이탈했던 미야비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팀 마네퀸은 열정을 담아 마지막 무대까지 부숴버리겠다는 포부를 보여줬다.

스페셜 스테이지가 끝난 뒤 최종 결과가 발표됐다. 팀 마네퀸이 4위를 차지했고 팀 훅이 3위에 올랐다. 팀 원밀리언이 그 뒤를 이었고 팀 잼 리퍼블릭이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장학금 1000만 원을 받게 된 팀 잼 리퍼블릭은 "많은 일들이 있었던 팀이다. 솔직히 말하면 힘들었다. 그래도 팀원들과 마스터들이 도움을 줘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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