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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 출신 정인설, 소속사 상대 사기로 징역형

입력 2023-12-2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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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고등래퍼' 방송 화면 캡처

Mnet '고등래퍼' 방송 화면 캡처

'고등래퍼' 출신 정인설(25·활동명 아이스보이)이 사기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현선혜 판사)은 26일 사기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공갈 등 혐의로 기소된 정인설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다.

정인설은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 5월까지 본인과 계약한 매니지먼트 회사로부터 일곱 차례 2700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그는 소속사 대표에게 "여자친구를 폭행했는데 합의금을 주지 않으면 고소하겠다고 한다. 돈을 빌려주면 합의금으로 쓰고 곧 갚겠다"고 속였다.

당시 정인설은 별다른 수입이 없는 상황에서 많은 빚을 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인설은 Mnet '고등래퍼' 시즌1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특히 그는 2021년 사기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특수절도 혐의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Mnet '고등래퍼'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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