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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되는 실력파 황우림, 공연·음악·방송 전천후 눈도장

입력 2023-12-2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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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되는 실력파 황우림, 공연·음악·방송 전천후 눈도장
가수 황우림이 2023년 뮤지컬, 음악, 방송 등 매체와 장르를 막론하고 전천후 활약하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황우림은 지난 6월 개막한 뮤지컬 '모차르트!'에 이어 8월 개막한 '프리다'까지 연달아 대작에 캐스팅되며 차세대 뮤지컬 스타로서 가능성을 증명했다. '모차르트!'에서는 여주인공 콘스탄체 베버 역을 맡아 자유분방하고 매력적인 퍼포먼스와 비주얼을 선보였다. 초연에 이어 약 1년 만에 재연까지 함께 하게 된 '프리다'에서는 프리다의 어린 시절과 평행우주 속 프리다가 꿈꾸는 완벽한 프리다인 메모리아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실력과 매력 모두를 겸비한 신인 뮤지컬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뮤지컬 뿐만 아니라 아버지와 컬래버레이션 한 듀엣곡 '아빠 딸'을 발매해 장르의 경계를 허문 전천후 뮤지션으로서 면모도 보여줬다. 황우림은 진정성 넘치는 발라드 장르의 음악을 통해 감성 발라더로 변신, '아빠 딸'이 아버지에 대한 애정과 믿음을 담고 있는 만큼 많은 리스너들에게 강렬한 울림을 전달하며 '국민 딸래미'로 등극했다.

최근에는 글로벌 홈케어 에스테틱 브랜드 오바코 광고 모델로 발탁돼 눈길을 끌었다. 데뷔 후 처음으로 유명 코스메틱 브랜드 뮤즈로 당당하게 선정된 만큼 앞으로 행보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황우림은 이 외에도 김포시청 홍보대사로 위촉돼 '김포의 새 얼굴'로서 활발히 활동했으며, MBN '불타는 장미단',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KBS 2TV '불후의 명곡', BTN 라디오 '수호천사 황우림입니다' 등 각종 방송 및 라디오 DJ로도 활약했다.

또한 유튜브 쇼츠, 틱톡, 인스타그램 릴스 등 다양한 숏폼 영상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MZ세대 워너비 숏폼 퀸으로서도 주목 받고 있다. 올 한 해 다채로운 활동으로 쉼 없는 열일 활동을 펼친 황우림은 새해에도 뮤지컬, 방송, 음악 등 다방면에서 눈도장을 찍을 계획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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