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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여' 이동해 "브로맨스 좋아‥안하면 후회하겠다 싶었다"

입력 2023-12-2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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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여' 이동해, 채널A 제공

'남과여' 이동해, 채널A 제공

배우 겸 가수 이동해가 '남과여'를 택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26일 오후 채널A 새 화요극 '남과여'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동해, 이설, 임재혁, 최원명, 김현목, 박정화가 참석했다.

이날 이동해는 "'남과여' 대본을 받은 후 웹툰을 접하게 됐다. 하지 않으면 후회하겠다는 마음이 들어 바로 선택했다. 웹툰을 보고 시놉시스를 읽었을 때 공감이 제일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했다. 여러 상황을 봤을 때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법한 이야기였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해보고 싶었던 게 브로맨스였다. 이 친구들을 만나 너무 좋다. 말로 표현이 안 될 정도로 동생들이 좋다"라고 애정을 표했다. 그러면서 "촬영장에서 잠 못 자고 그럼 피곤한데 피곤함에도 재밌게 촬영했다. 시청자분들이 봤을 때 '나 중, 고등학교 때 저랬는데' 하면서 공감하며 보지 않을까 싶다"라고 설명했다.

'남과여'는 만난 지 7년째 되던 날 밤 모텔 엘리베이터 앞에서 다른 이성 곁에 있던 서로를 마주하게 되는, 사랑과 권태로움 속 방황하는 청춘들의 현실 공감 연애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26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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