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관객들은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다.
영화 '웡카(폴 킹 감독)'가 해외 언론과 관객들의 호평 속 전 세계에서 달콤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웡카'는 가진 것은 달콤한 꿈과 낡은 모자 뿐인 윌리 웡카가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가 되기까지 놀라운 여정을 그린 스윗 어드벤처 영화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웡카'는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에 이어 북미 박스오피스 2위에 등극, 북미 8356만 달러(한화 약 1088억 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전 세계 흥행 수익은 무려 2억5486만 달러(약 3,320억 원)로 단숨에 2023년 전 세계 흥행 톱20위에 오른 것은 물론, 제작비 1억2500만 달러의 2배를 벌어 들였다.
해외 언론과 관객들의 반응 역시 뜨겁다. 해외 유수 언론 매체들은 '별이 다섯 개!'(TELEGRAPH) '유쾌하고 쾌활하고 매력적이며 눈부시게 재미있다'(RTE) '모든 재료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가족 영화'(The Straits Times) '매혹과 웃음 풀 충전'(YAHOO UK) '기분 좋게 만드는 영화'(VERIETY)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마성의 티모시 샬라메'(EskimoTV) 등 탄탄한 스토리와 화려한 볼거리를 갖춘 '웡카'에 극찬을 냈다.
로튼 토마토 팝콘 지수 90%, 시네마스코어 A- 등 실관람객들에도 높은 점수를 얻으면서 '브라보! 기발하고, 기분 좋다! 꼭 봐야 할 가족 영화' '행복 그 자체! 얼굴에 미소가 떠나질 않는다' '모든 아이들, 어른들도 좋아할 영화' '환상적인 영화! 재미있고 아름답다' '음악, 연기 모두 훌륭하다.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영화' '영화의 처음부터 끝까지 마법 같다' '멋진 노래와 퍼포먼스' 'OMG! 노래도 잘 하고 너무 매력적인 티모시 샬라메” 등 호평 세례도 이어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내달 31일 개봉을 결정해 다소 늦게 만나게 된 상황. 마법 같은 글로벌 순회 상영 후 국내 관객들의 마음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