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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오늘 '한동훈 비대위원장' 임명…전국위원회 의결

입력 2023-12-26 06:31 수정 2023-12-2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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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명된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명된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은 오늘(26일) 당원 대표자 회의인 전국위원회를 열어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비상대책위원장 임명안을 의결합니다.

전국위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데,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를 통해 임명안이 가결되면 한 전 장관은 공식적으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으로 임명됩니다.

투표 결과는 오늘 오후 1시쯤 발표됩니다.

최대 15명인 비대위원 인선도 남아 있습니다.

이르면 오는 28일 최고위원회 의결과 29일 상임 전국위원회 의결을 거쳐 비대위원이 임명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비대위원까지 임명되면 기존 윤재옥 원내대표의 당 대표 권한대행 체제는 끝납니다. 윤 원내대표는 다시 원내대표직만 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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