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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투 삼달리' 강미나가 전한 풋풋한 설렘

입력 2023-12-2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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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투 삼달리' 강미나

'웰컴투 삼달리' 강미나

'웰컴투 삼달리' 강미나가 풋풋한 설렘을 자극했다.

지난 23, 24일 방송된 JTBC 토일극 '웰컴투 삼달리' 7, 8회에서 강미나는 김민철(공지찬)과 우연한 만남을 이어가는 해달의 모습을 그려냈다.

앞서 강미나는 딸 김도은(차하율)과 함께 놀고 있는 김민철 앞에 등장, 새로운 인연의 시작을 알리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는 김도은이 낯선 사람과 이야기를 하고 있자 "너 이상한 사람이랑 놀아주고 그러지 마"라며 김민철을 경계했다.

이후 강미나는 바닷가 앞에서 수상한 행동을 하는 김민철을 발견해 두 번째 우연한 만남으로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김민철을 이상한 사람으로 오해한 강미나는 이내 그가 돌고래 보호단체 대표라는 사실을 알고 머쓱해 하며 미소를 자아냈다.

이어 티격태격하며 함께 걷던 두 사람 옆으로 차가 빠르게 지나가며 강미나가 넘어질 뻔하자 그는 자신을 구해준 김민철의 손길에 깜짝 놀라며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했다. 그러나 이를 모두 지켜본 김도은이 강미나를 '이모'라고 불러 세 사람의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강미나는 20대 청춘의 첫 만남을 자연스럽게 그려내며 또 다른 로맨스 서사로 극의 재미를 배가하고 있다. 특히 새로운 사람에 대한 호기심을 눈빛과 표정으로 전달하기도. 호기심이 설렘으로 바뀌어가는 감정의 변화를 앞으로 강미나가 어떻게 표현해낼지 기대가 증폭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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