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공 대신, 이번엔 농구 공을 잡았습니다.
추신수 선수! 농구공이 좀 어울리나요?
자유투 실력은 어떨까요.
슛 동작이 예사롭지 않은 게 농구가 처음은 아닌 것 같죠!
공이 포물선을 그리며 깨끗하게 림을 통과합니다.
프로농구 SK와 삼성의 라이벌전에 추신수 선수가 시투자로 초대를 받은 건데요.
SK 허일영 선수의 '족집게 과외'가 효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허일영/서울 SK : (슛을) 탁 끊어버리거든요. (팔을) 쭉 뻗으면서…]
[SK 89:74 삼성 프로농구 정규리그]
초대한 손님의 응원 덕일까요?
외국인선수 워니가 28점을 넣으며, SK가 삼성에 15점차 대승을 거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