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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목욕탕서 입욕객 감전…2명 사망·1명 심정지

입력 2023-12-24 09:07 수정 2023-12-2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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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발생한 세종시 목욕탕. 〈사진=JTBC〉

사고가 발생한 세종시 목욕탕. 〈사진=JTBC〉

세종시 한 목욕탕에서 감전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입욕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심정지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세종시 등에 따르면 오늘(24일) 오전 5시 37분 세종시 조치원읍에 있는 한 목욕탕 여탕에서 이같은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신고자는 여탕 안에서 3명이 소리를 지르며 쓰러지는 것을 탈의실에서 목격한 후 신고했습니다.

구급대가 현장 출동해 확인한바 3명 모두 심정지 상태였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 가운데 2명은 숨졌습니다. 이들은 모두 70대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쓰러진 입욕객들은 사고 당시 온탕에 들어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국은 욕탕 내에서 감전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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