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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배터리 아저씨' 박순혁 작가 압수수색

입력 2023-12-2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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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혁 작가. (사진=유튜브 '머니맵' 캡처)

박순혁 작가. (사진=유튜브 '머니맵' 캡처)

금융감독원이 이차전지 투자자문으로 유명세를 탄 '배터리 아저씨' 박순혁 작가를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감원은 자본시장법 위반으로 박 작가를 압수수색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박 작가는 미공개 이용 금지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8월 금양 홍보이사로 일하고 있던 박 작가가 선대인 선대인경제연구소장에게 콩고 리튬 현지 자원개발회사와 업무협약(MOU) 체결을 추진한다는 미공개정보를 제공했다는 내용입니다. 선 소장은 이 정보를 바탕으로 금양 주식을 매수해 부당 이득을 취득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작가는 "압수수색을 받았다"면서 "당시 확정된 사안이 없었고, 미공개 정보라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박 작가와 선 소장은 금융개혁당(가칭)을 창당해 총선에 출마할 계획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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