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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TBS 지원 폐지' 5개월 유예

입력 2023-12-2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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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 사옥 전경. 〈사진=연합뉴스〉

TBS 사옥 전경. 〈사진=연합뉴스〉


2024년부터 예산 지원이 끊길 위기에 처했던 교통방송(TBS)이 내년 5월 말까지는 서울시 출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오늘(22일) 서울시의회는 오후 본회의에서 TBS 지원 폐지를 연기하는 '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과 예산을 지원하는 방안이 담긴 'TBS 출연 동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해당 개정조례안은 TBS 지원 폐지조례 시행을 5개월 유예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TBS 출연기관 지정 해제 신청 후 해제 시까지 직원들 급여와 퇴직금 등 정리를 위한 최소한의 기간이 필요하다는 취지입니다.

TBS를 위한 출연금은 92억 9769만 7000원으로 편성됐습니다. 인건비 72억 9552만 8000원, 기본경비 6억 6429만 8000원, 청사유지비 등 13억 3787만 10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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