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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번쩍했던 40년을 모았습니다…어떤 사진이 가장 맘에 드나요?

입력 2023-12-22 11:10 수정 2023-12-22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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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2일)부터 K리그 40주년 기념 전시회 'K리그 더 유니버스'가 열린다. 〈사진=연합뉴스〉

오늘(22일)부터 K리그 40주년 기념 전시회 'K리그 더 유니버스'가 열린다. 〈사진=연합뉴스〉

K리그 40주년을 기념한 전시 'K리그 더 유니버스'가 오늘(22일)부터 다음 달까지 영등포아트스퀘어에서 열립니다. 입구에서 반기는 역대 우승 트로피 덕분에 리그의 오랜 역사를 고스란히 느껴볼 수 있습니다. 영광의 순간을 함께한 열두 개의 공인구와 팬들의 추억이 깃든 소장 유니폼도 백 벌 넘게 전시 중입니다. 지금은 감독이나 해설가로 익숙한 옛 스타들의 명장면을 담은 사진과 영상에선 한국 축구의 변천사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한국 축구의 40년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볼 수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 축구의 40년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볼 수 있다. 〈사진=연합뉴스〉

전시 중인 K리그 팬들의 소장 유니폼. 〈사진=연합뉴스〉

전시 중인 K리그 팬들의 소장 유니폼. 〈사진=연합뉴스〉

전시장을 찾은 윤정환 강원FC 감독은 "어렸을 때 K리그를 꿈꾸던 때를 지나 지금까지 40년 돌아보면서 한국 축구가 정말 발전했다는 것을 많이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대형 아트워크에서 자신을 그려놓은 장면을 찾은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는 "1998년 헤딩골로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던 순간처럼 K리그에서의 추억을 돌아볼 수 있어 좋았다"다고 전했습니다. "선수를 꿈꿔왔을 때 바라본 대선배님들과 함께 이곳을 오니 감개무량하다"는 조원희는 "K리그 선수들과 해외에서 뛰는 우리 선수들이 잘해주고 있는 만큼 좋은 기운을 이어가 내년 1월 아시안컵 우승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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