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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에도 꽃이 핀다' 이주승 착붙 연기 감초 역할 톡톡

입력 2023-12-2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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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에도 꽃이 핀다' 이주승

'모래에도 꽃이 핀다' 이주승

배우 이주승이 '모래에도 꽃이 핀다'를 통해 착붙 연기를 펼치고 있다.


지난 20일 첫 방송된 ENA 새 수목극 '모래에도 꽃이 핀다'에서 이주승은 조석희 캐릭터로 분했다. 거산지구대 순경 이주승(조석희)은 장동윤(김백두)의 절친이자 사건 사고 없는 거산의 모든 일을 도맡아 하는 인물이다.

이날 인간적인 면모가 넘치는 이주승과 열정이 넘치는 경찰 이주승 그 양면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모습이 담겼다. 절친 장동윤과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하지만 누구보다 그의 씨름 인생을 응원하는 친구로 '겉바속촉' 매력을 보여줬다. 반대로 항상 평화롭던 거산에서 일어난 미스터리한 사건에 예리하고 날카로운 경찰로 고군분투하며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조석희 캐릭터에 동기화된 이주승의 모습은 시선을 압도했다. 실감 나는 경상도 사투리와 어딘가 모르게 헐렁한 캐릭터를 디테일한 연기로 실감 나게 표현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웃음과 잔잔한 힐링을 선사하는 매력을 지닌 캐릭터로 분한 이주승의 활약에 주목된다.

'모래에도 꽃이 핀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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