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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 비관' 자해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관 전기톱으로 위협한 40대 검거

입력 2023-12-21 09:32

부부 싸움 뒤 집에 있던 전기톱으로 자해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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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싸움 뒤 집에 있던 전기톱으로 자해 시도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

자해 소동을 벌이다, 출동한 경찰관들을 전기톱으로 위협한 40대 탈북민이 붙잡혔습니다.

어제(20일) 오후 7시 55분쯤 경기 부천시 범박동의 한 아파트에서 '남편이 자해를 시도한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경찰이 출동해 제지하며 치료를 받으라고 안내하자, 남성은 전기톱을 여러 차례 작동시켜 경찰을 위협했습니다. 결국 현행범으로 붙잡혀,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에 따르면, 이 남성과 아내는 탈북민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다투게 됐습니다. 남성의 직업은 목수로 집에 있던 전기톱으로 범행한 건데, 크게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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