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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한동훈 체제는 윤 대통령 직할…일체 당무 언급 안 할 것"

입력 2023-12-21 08:44 수정 2023-12-2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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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사진=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 〈사진=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것을 두고 "한동훈 체제가 들어오면 일체 당무에 언급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홍 시장은 어젯밤(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기현 체제 때는 바른길 가라고 다소 깊이 비판하고 잘못 가는 길을 바로잡으려 했지만, 한동훈 체제는 직할 체제"라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때문에 윤석열 대통령과 직접 부딪치게 돼 윤 대통령과 관계상 아무래도 부적절하다"며 "그건 유승민 전 의원이나 이준석 전 대표의 몫이기도 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부디 당을 잘 운영해서 총선에서 꼭 이기기 바란다"며 "지면 식물 정권이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비상대책위원장에 한 장관을 추대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르면 이번 주 안으로 이에 관한 발표가 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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