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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제공 혐의' 현직 의사 구속...법원 "증거인멸 우려"

입력 2023-12-20 21:37 수정 2023-12-20 21:43

유흥업소 실장에게 마약 선물한 혐의...병원 환자에게 마약 투약 의혹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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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업소 실장에게 마약 선물한 혐의...병원 환자에게 마약 투약 의혹도

유흥주점 실장을 통해 배우 이선균씨에게 마약을 공급한 혐의를 받는 현직 의사 이모씨가 지난달 27일 인천지방법원에서 구속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유흥주점 실장을 통해 배우 이선균씨에게 마약을 공급한 혐의를 받는 현직 의사 이모씨가 지난달 27일 인천지방법원에서 구속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배우 이선균씨와 함께 마약을 했다고 주장한 유흥업소 실장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의사가 구속됐습니다.

인천지방법원은 오늘(20일)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40대 현직 의사 이 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 씨는 구속기소 된 유흥업소 실장 김 모 씨에게 마약을 선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병원을 내원한 또 다른 환자에게도 필로폰 등을 선물하고 마약을 투약해준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에도 이 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당시 "구속의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기각했습니다.

이 씨 신병을 확보한 경찰은 여죄 수사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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