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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체감 영하 21도 '극한 한파'…바람도 더 강해진다

입력 2023-12-20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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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속에 충청과 호남, 제주는 여전히 굵은 눈발이 날리고 있습니다. 현재 대설특보가 내려진 이들 지역은 시간당 1에서 3cm 의 많은 눈이 내리고 있어서 모레까지 폭설이 쌓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미 많은 눈이 쌓인 가운데 제주 산지에 최고 70cm 이상, 전북 서부는 최고 50cm 이상의 눈이 추가적으로 쌓이겠고요.그 밖에 서쪽 지역도 많게는 10에서 30cm 이상의 큰 눈이 내리겠습니다.

강한 한기와 함께 전국 곳곳에 한파특보도 확대·강화됐습니다. 서울은 올겨울 첫 한파경보도 내려졌는데요.

내일 서울은 영하 15도까지 곤두박질치겠고, 체감온도는 영하 21도 안팎까지 떨어져 극한의 한파가 이어지겠습니다.

전국적으로 바람도 더 강해지겠고요. 건조특보가 내려진 동해안은 화재예방에 더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춘천 영하 18도, 청주, 대전 영하 13도로 매우 춥겠고요.

한낮에도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인천 영하 8도, 서울 영하 7도, 대구 영하 2도 예상됩니다.

주말까지 영하권의 추위는 계속되겠고요. 낮아진 기온은 크리스마스부터 평년 수준을 되찾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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