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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벌 해달라”…롤스로이스 피해자 오빠 눈물의 기자회견

입력 2023-12-20 17:48 수정 2023-12-20 17:59

검찰, 징역 20년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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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징역 20년 구형

지난 8월 '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고

성형외과에서 비틀거리며 나오는 신모씨

약에 취해 운전대 잡고 인도로 돌진해 피해자 들이받아

뇌사상태 빠졌던 27살 피해자는 지난 달 결국 숨져

구급차 달려오는데도 다시 병원으로 향한 남성

재판에서는 마지막까지 "의사 부르러 간 것", "도망간 것 아니다" 뻉소니 혐의 부인

피해자에게는 "명복을 빈다" 짧은 최후진술 남겨

검찰"도저히 납득 안 되는 사고", "인간으로서의 도리 저버린 행동"
징역 20년 구형

재판 지켜본 피해자 가족이 남긴 말은..

[배진환 / 피해자 유족]
"저는 최소한 20년에서 30년, 1심에서 받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는데 판사님 구형(선고)이 얼마나 나올지 모르겠지만 일단 그 정도 나와서 어느정도 납득이 가고, 지금 이 사건 말고도 다른 마약 오남용이나 범죄 부분에서도 빨리 밝혀져서 이제 사건이 해결됐으면 좋겠습니다."

Q. 피고인 가족이 병원도 찾아왔다고 하는데?

[배진환 / 피해자 유족]
"가해자 형인지 누군지 계속 와서 보여달라고 막 그랬었다고 해서, 제가 이제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 어떻게 제 동생 함부로 면회를 시켜주냐.."

[배진환 / 피해자 유족]
"일단 자기의 범죄 사실을 다 인정하고, 0817 다른 것들도 다 인정을 한 후에 사과를 해야지 자기가 이제 불리한 조건이나 빠져나갈 수 있다고 보는 부분에서는 인정을 안하고. 그거는 이제 진정한 사과가 아니라고 느껴지기 때문에.."

선고는 2024년 1월 20일
과연 법원의 판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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