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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무혐의' 지드래곤, 21일 기자회견… 향후 활동 계획 밝힌다

입력 2023-12-20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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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지드래곤

갤럭시코퍼레이션이 가수 지드래곤(35·권지용)의 향후 활동 계획을 발표한다.

AI 메타버스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은 21일 오전 10시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JW 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지드래곤의 마약 투약 의혹 무혐의 처분과 향후 활동에 관련한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현장에는 갤럭시코퍼레이션 책임자들이 참석한다. 지드래곤 경우 불참한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최근 지드래곤이 마약 투약 의혹 무혐의 처분을 받은 부분과 이번 사건 개요 정리 및 설명 그리고 지드래곤의 경찰과 허위 제보 여성·악플러 등에 대한 입장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지드래곤이 펼칠 2024년 계획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 9월 서울 강남의 한 유흥업소 실장인 여성 A 씨(29)의 진술을 토대로 지드래곤이 지난해 12월 해당 유흥주점에서 마약을 투약했다고 의심한 뒤 수사를 시작했다. 전과 6범인 A 씨의 말만 듣고 무리해서 수사에 착수한 게 아니냐는 반응도 있었으나 경찰은 진술을 토대로 수사하는 게 원칙이며 혐의가 없음을 밝혀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지드래곤은 간이 시약 검사부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감정(소변·모발·손발톱)까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경찰이 마약 사건 관련 참고인 6인을 조사한 뒤에도 혐의를 입증할 만한 진술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됐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박세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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