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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 마을버스가 트레일러 추돌 12명 부상

입력 2023-12-19 14:39

마을버스 기사 중상, 승객 등 11명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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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버스 기사 중상, 승객 등 11명 경상

[창원소방본부 제공]

[창원소방본부 제공]

초록색 마을버스 앞부분이 깨지고 찌그러졌습니다.

오늘 오전 8시 50분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동방물류센터 앞 신항북로에서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방향으로 달리던 마을버스가 옆 차로에서 직진하던 트레일러 우측을 들이받은 겁니다.

이 사고로 마을버스 기사 66살 남성이 크게 다쳤습니다.

버스에 탑승한 승객 등 11명도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조사 결과,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CCTV 분석과 운전자, 승객, 목격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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