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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메이저리거 '김하성 공갈 혐의' 임혜동 이번 주 소환 예정

입력 2023-12-1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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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거 김하성(오른쪽)과 후배 야구선수 임하동(왼쪽)이 술자리 폭행과 공갈 협박 의혹을 두고 진실공방을 이어가고 있다.〈사진=JTBC 보도화면 캡처〉

메이저리거 김하성(오른쪽)과 후배 야구선수 임하동(왼쪽)이 술자리 폭행과 공갈 협박 의혹을 두고 진실공방을 이어가고 있다.〈사진=JTBC 보도화면 캡처〉


메이저리거 김하성이 공갈·명예훼손 혐의로 후배 야구선수 임혜동을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이번 주 내로 임씨를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오늘(18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주 중 임혜동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며 "신속하고 철저하게 조사해 진상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2일 임혜동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한편 김하성은 지난 2021년 강남의 한 술집에서 임혜동과 다툰 이후 임씨가 합의금 명목의 금전적 보상을 지속적으로 요구하며 협박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반면 임씨는 해당 술자리가 아니더라도 김씨로부터 지속적으로 폭행을 당해왔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6일 김씨를 고소인 신분으로 조사하고 이후 김씨 주변 인물 등을 대상으로 참고인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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