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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NBA 농구선수, 여성 납치·살인 혐의로 FBI에 붙잡혀

입력 2023-12-1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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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에서 뛰었던 현 G리그(NBA 하부리그) 소속 농구선수인 찬스 커맨치(왼쪽)와 그의 여자친구 사카리 하든(오른쪽)이 FBI에 납치·살인 혐의로 체포됐다.〈사진=미 지역언론 8NEWS NOW 홈페이지 화면 캡처〉

미국프로농구(NBA)에서 뛰었던 현 G리그(NBA 하부리그) 소속 농구선수인 찬스 커맨치(왼쪽)와 그의 여자친구 사카리 하든(오른쪽)이 FBI에 납치·살인 혐의로 체포됐다.〈사진=미 지역언론 8NEWS NOW 홈페이지 화면 캡처〉


미국프로농구(NBA)에서 뛰었던 현 G리그(NBA 하부리그)농구선수가 여성 납치와 살인 혐의로 미국 연방수사국(FBI)에 체포됐습니다.

현지시각 18일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사법당국은 1급 납치·살인 혐의로 NBA 새크라멘토 킹스의 하부리그 팀인 스톡턴 킹스 소속 27세 찬스 커맨치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커맨치가 자신의 여자친구인 19세 사카리 하든과 함께 이달 초 라스베이거스에서 23세 여성 마라이나 로저스를 납치한 뒤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숨진 여성의 시신은 네바다주 헨더슨의 한 사막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커맨치의 소속팀인 스톡턴 킹스는 커맨치가 FBI에 체포되자 바로 팀에서 방출했습니다.

커맨치는 지난 9월부터 스톡턴 킹스 소속으로 G리그 선수 생활을 이어왔습니다. 이번 시즌 13경기를 포함해 지난 두 시즌 동안 24경기에 출전했고, 경기당 평균 14.0점 7.0리바운드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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