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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투 삼달리' 양경원의 매력

입력 2023-12-1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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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투 삼달리'

'웰컴투 삼달리'

배우 양경원이 허당 재벌의 매력을 발산했다.

양경원은 지난 16일 방송된 JTBC 토일극 '웰컴투 삼달리'에서 엉뚱하고 허당미 넘치는 재벌 전대영의 모습을 그려냈다.

AS테마파크 설립을 위한 체결식에 참석한 양경원은 관계자들과 함께 축하를 즐겼다. 축하를 위해 준비된 움직이는 홍해삼을 보고 양경원은 깜짝 놀라 우스꽝스럽게 넘어지고 말았다. 기자들은 이 모습을 놓칠세라 사진을 찍었고, '꽈당 대영'이라는 별명으로 기사를 내보냈다. 테마파크 설립보다 화제가 된 '꽈당 대영' 사진에 양경원은 심란한 마음으로 걱정에 휩싸였다.

이때 멀리서 달려오는 신동미(진달)를 우연히 마주하고 얼어버린 양경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혼란스러워진 양경원의 모습은 다음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웰컴투 삼달리'는 주말 밤 시청자들에게 힐링과 위로를 전하고 있다. 청정구역인 것만 같은 제주에 등장한 재벌 캐릭터를 경계할 법도 하지만, 양경원의 전대영은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선사한다. 순수한 말투와 허당미 넘치는 행동을 섬세하게 연기하며 캐릭터에 사랑스러움을 더하고 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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