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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 천만까지 150만 남았다

입력 2023-12-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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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

서울의 봄

영화 '서울의 봄(김성수)'이 천만을 향해 달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지난 16일 49만 7115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모았다. 이로써 849만 5625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했다.

1000만 관객까지 약 150만 명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 이변 없이 천만이라는 대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다. 16일 오전 8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2023년 전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2일 개봉, 한 달이 다 돼가는 시점에도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범죄도시3'에 이어 올해 두 번째 1000만 관객 영화 탄생이 높게 점쳐진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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