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초대형 계약을 맺은 이정후가 공식 입단식을 치렀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인 이정후는 스스로를 '바람의 손자'라고 소개했습니다.
[이정후/메이저리거 :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에서 온 '바람의 손자'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꿈을 이룰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이곳에 이기기 위해 왔습니다.]
이정후는 앞으로 6년간 1억13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462억원을 받게 됩니다.
계약 기간 동안 이 가운데 56만 5천 달러는 기부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