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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직무 긍정 31%, 부정 62%…국힘 36%, 민주 34%ㅣ한국갤럽

입력 2023-12-15 20:14 수정 2023-12-1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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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4일(현지시간) 암스테르담 스히폴 공항에서 귀국하기 전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서 손들어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네덜란드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4일(현지시간) 암스테르담 스히폴 공항에서 귀국하기 전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서 손들어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직무에 대한 긍정평가가 조금 내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15일) 여론조사 기관 한국갤럽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 직무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1%포인트 내린 31%, 부정평가는 3%포인트 오른 62%로 나타났습니다. '어느 쪽도 아니다'라는 응답은 3%, '모름과 응답거절'은 4%입니다.

긍정 평가자들은 긍정 평가 이유로 외교(39%), 경제·민생(7%), 열심히 함·최선을 다함(6%), 전반적으로 잘함, 결단력·추진력·뚝심(이상 5%), 국방·안보(4%) 등을 꼽았습니다.

부정 평가자들은 경제·민생·물가(18%), 외교(14%), 전반적으로 잘못함(9%), 독단적·일방적(6%), 소통 미흡(5%), 경험·자질 부족·무능함(4%), 통합·협치 부족, 인사(이상 3%) 등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사진=한국갤럽 캡처〉

〈사진=한국갤럽 캡처〉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국민의힘이 36%, 더불어민주당이 34%로 나타났습니다. 두 정당 모두 전주보다 1%포인트씩 올랐습니다.

정의당은 1%포인트 내린 3%로 조사됐으며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전주보다 3%포인트 내린 24%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3.2%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와 한국갤럽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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