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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서울 1~3㎝ 눈…시, 제설 비상근무 1단계 발령

입력 2023-12-15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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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 눈이 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 눈이 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내일(16일) 새벽부터 낮 사이 서울에 1~3㎝의 눈이 예보된 가운데 서울시가 오늘(15일) 밤 9시부터 제설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해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날 서울시는 보도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히며 제설 차량과 장비를 배치해 눈에 대비한다고 알렸습니다.

시는 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CCTV로 눈이 오는 징후를 미리 포착한 뒤 눈이 내리기 전에 제설제를 먼저 뿌릴 계획입니다.

투입 인력은 4635명이며 제설 장비는 모두 1166대가 투입됩니다.

또 시는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골목길과 급경사지에 놓인 제설함에 제설제와 장비를 보충해두기도 했습니다.

시 관계자는 "기온이 낮은 상태에서 눈이 내리면 도로가 결빙될 수 있으니 안전을 위해 개인 차량 운행은 자제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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