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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눈, 기온도 영하로 '뚝'...모레 영하 17도 강추위

입력 2023-12-1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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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서울 세종로사거리에서 시민들이 보행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달 29일 서울 세종로사거리에서 시민들이 보행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비교적 포근했던 최근과 달리 이번 주말에는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겠습니다.

오늘(15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16일) 아침 최저기온은 -4도에서 7도, 낮 최고기온은 -4도에서 8도 사이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특히 수도권은 아침과 낮 모두 영하권의 날씨를 보이는 등 쌀쌀하겠습니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대전 0도, 광주 1도, 강릉 3도, 대구 4도, 부산 7도, 울산 6도, 제주 6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대전 1도, 광주 2도, 강릉 3도, 대구 4도, 부산 8도, 제주 8도 등입니다.

모레(17일)는 더 쌀쌀하겠습니다.

오는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17도에서 -3도 사이, 낮 최고기온은 -8도에서 3도 사이로 예보됐습니다.

눈 소식도 있습니다. 내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경기남서부 2~7㎝, 서울·인천·경기북부 1~3㎝, 강원북부산지 5~10㎝, 강원내륙 3~8㎝입니다.

대전·세종·충남·충북남부는 3~8㎝(세종·충남북부 많은 곳 10㎝ 이상), 전북은 5~15㎝(많은 곳 20㎝ 이상), 광주·전남서부는 5~10㎝(많은 곳 15㎝ 이상), 전남동부는 1~5㎝로 예보됐으며 경남서부내륙은 1~5㎝, 경북북부·서부내륙은 1~3㎝, 제주도산지 10~20㎝(많은 곳 30㎝ 이상)로 예보됐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밤부터 기온이 떨어져 춥겠다"며 "내일부터 모레까지는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내리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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