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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내한 무대인사 예매 오픈 2분만 전석 매진

입력 2023-12-1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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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내한 무대인사 예매 오픈 2분만 전석 매진
'괴물'의 저력이 대단하다.

영화 '괴물(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미나토 역 쿠로카와 소야와 요리 역 히이라기 히나타가 참석하는 20, 21일 양일간의 내한 무대인사가 예매를 오픈하자마자 2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괴물' 내한 무대인사에서는 두 아역배우 쿠로카와 소야와 히이라기 히나타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연출 일본 영화 최고 흥행작 등극 및 박스오피스 역주행을 만들어준 한국 관객들을 직접 만나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20일에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CGV압구정에서, 21일에는 CGV용산아이파크몰 및 CGV영등포에서 열리는 무대인사 전석은 오픈되자마자 롯데시네마는 1분 만에, CGV는 모든 관이 평균 2분 만에 매진됐다. 특히 CGV는 폭발적 동시 접속량으로 인해, 대기 지연까지 벌어졌다. 개봉 전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5300여 석 규모의 전 회차가 예매 2분 만에 매진되는 화제작의 위용을 보여준 '괴물'은 한국 극장가 흥행 돌풍 속에 무대인사도 단숨에 매진되는 놀라움을 자아냈다.

'괴물'의 두 주인공 미나토 역의 쿠로카와 소야는 이 작품이 영화 데뷔작이며, 요리 역의 히이라기 히나타는 탁월한 연기력으로 일본 드라마, 공연 등에서 폭넓은 활약을 하고 있다. 두 사람 모두 이 작품으로 생애 첫 칸 영화제 및 부산국제영화제 등에 참석하며 세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배우들로 떠올랐다.

'괴물'은 세계적인 명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만의 따뜻하면서도 날카로운 연출력, 사카모토 유지 각본가와 故 사카모토 류이치 음악감독의 완벽한 협업으로 탄생한 '괴물'은 칸 영화제 각본상에 이어 세계 유수 영화제 수상을 거머쥐며 올해 명작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괴물'은 몰라보게 바뀐 아들의 행동에 이상함을 감지한 엄마가 학교에 찾아가면서 의문의 사건에 연루된 주변 사람들 모두가 감정의 소용돌이를 겪게 되는 이야기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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